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 동구 '스마트사랑방' 현판식…스크린 파크골프장 갖춰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1:32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용수골경로당에서 '스마트사랑방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용수골경로당에서 '스마트사랑방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4.10.29 jongwon3454@newspim.com

스마트사랑방은 지난 4월 문을 연 동구 최초 스마트경로당인 용수골경로당을 새롭게 네이밍한 주민공유 공간이다. 경로당 외 스크린 파크골프장, 동네북네 북카페 용운점 등을 갖췄다.

구는 어르신들만의 공간이었던 경로당 시설을 아이들과 청년,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와 공유함으로써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사랑방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스마트사랑방은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유공간으로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개관을 앞둔 경로당에도 스마트사랑방을 조성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용수골경로당 스마트사랑방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가칭)용운동경로당, (가칭)자양동경로당에 2호점, 3호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