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장애인연합회는 31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삼척시 장애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제1회 삼척시 장애인 명랑운동회 개막식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4.10.31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와 한국가스공사삼척기지본부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삼척시 장애인 명랑운동회는 200여 명의 장애인과 인솔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줄다리기, 링 투구, 후크볼, 볼로볼, 팔씨름, 한마음 고튀기기, 한궁 등 장애인들에게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재활 자립의지를 확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와 처우는 많은 부문에서 개선됐지만 현실에서 느끼는 체감 지수는 많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하고,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복지에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공 스포츠 공간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