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시를 찾아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검토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비교 견학은 대구시의 도시철도와 도시재생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과 환경친화적인 생태공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도시재생 성공사례 비교견학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시의회] |
비교 견학에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이기형·김혜영·최재영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를 찾아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 수단 도입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대구시 효목2동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체 문화 서비스 제공을 하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속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보고 평택시 관내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대구시의 도시철도와 도시재생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과 환경친화적인 생태공간이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아이디어를 토대로 평택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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