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통산 4번째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22:20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22:20

박윤정 U-20 여자 대표팀 감독은 여자 지도자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통산 4번째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 행사에서 올해의 남자 국제 선수 수상자로 호명됐다.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뉴스핌]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은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4번째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지난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냈다.

AFC는 손흥민이 2023-2024시즌 토트넘에서 주장을 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한 점을 인정했다.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등 국가대표팀에서 활약도 조명했다.

이번 시상식을 개최한 한국은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도 가져왔다.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박윤정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이 여자 지도자상을 받은 건 2010년 U-17 여자 대표팀 김태희 코치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인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행사가 2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사진=AFC] 2024.10.29 zangpabo@newspim.com

박윤정 감독은 3월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위로 이끌었고, 지난달 콜롬비아 U-20 월드컵에선 16강 진출을 이뤘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카타르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아크람 아피프(알사드)에게 돌아갔고, 여자 선수로는 세이케 기코(일본)가 뽑혔다.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히는 AFC 시상식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축구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