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색삼화플랫폼과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내년에 준공되는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장은 두 곳으로 삼색삼화플랫폼과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이다.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거북당.[사진=동해시청] 2023.09.13 onemoregive@newspim.com |
삼색삼화플랫폼은 지상 4층, 연면적 998.25㎡ 규모로 1층과 2층은 경로당,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건강관리실, 협동조합이 상주하고 3층과 4층은 교육실, 작은영화관이 활성화 계획에 반영돼 있다.
그러나 삼화동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고려 어른과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건강놀이터도 계획에 담아두고 있다.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은 지상 2층(752㎡) 규모의 아로마 치유농원과 1동(572㎡) 규모의 온실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농원은 쌍용C&E 동해공장에서 공급하는 배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운영비용을 최소화한 주민소득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색삼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거북당이 지난해 9월 정식 오픈 후 1주년을 맞아 신메뉴(거북빵 4종, 음료 2종)를 출시한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동해시 서남쪽에 위치한 삼화지구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을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집수리지원사업, 주차장 조성사업, 소방도로 개설사업 등의 세부 사업은 이미 준공해 삼화동 정주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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