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장동혁 "尹 1심 판결, 내란 판단 근거 부족…무죄추정 원칙 적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정부 마비시킨 민주당, 내란과 다르지 않아"
"尹 절연 앞세워 당 갈라치기...오히려 절연 대상"

[서울=뉴스핌] 송기욱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판결과 관련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아직 1심인 만큼 무죄추정의 원칙이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12·3 계엄에 대한 1심 판결이 있었고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고, 내란죄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위법하다는 점도 일관되게 지적해왔다"며 "이는 우리 당만의 입장도 아니고 다수 헌법 학자들과 법률 전문가들의 주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1심 판결은 이런 주장을 뒤집을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며 "확신이 없는 판결은 양심의 떨림이 느껴지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판결문 곳곳에서 발견되는 논리 허점들이 재판부가 남겨놓은 마지막 양심의 흔적들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아직 1심이고 무죄추정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며 "이미 윤 전 대통령은 탄핵을 통해 계엄에 대한 헌법적·정치적 심판을 받았고, 지금 사법적 심판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정치적 심판을 받았다"며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이든 법원 재판이든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권력의 힘으로 국민 다수의 뜻을 무시하고 헌법 84조 불소추특권을 근거로 내세워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모두 멈춰세워놨다"며 "극명히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는 헌법 84조의 소추를 공소제기라고 분명히 밝혔다"며 "재판을 중지할 법적 근거가 사라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즉시 재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각종 방탄 악법들을 밀어붙이는 것도 모자라 현역 86명 공소취소를 위한 모임까지 만들었다"며 "법적 심판을 회피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행동이 진정 부끄러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야말로 국민께 사죄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판부는 내란죄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윤 전 대통령에게 국회의 주요 탄핵·예산 삭감에 대항할 마땅한 조치가 없다고 인정했다"며 "헌법을 위반해 왜 기를 쓰고 행정부를 마비시킨 민주당의 행위는 위력으로 국가기관 활동을 무력화한다는 점에서 내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19 pangbin@newspim.com

장 대표는 "헌법이 설계한 권력 균형을 무너뜨리고 입법독재로 대체하려 한 것"이라며 "이제 민주당은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를 장악하고 사법부까지 지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입법독재로 소리 없는 내란을 계속했던 민주당의 책임은 국민께서 엄중히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을 향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로 책임지는 정치, 그것이 보수"라며 "위기 때 책임을 나눠지는 것이 보수의 품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도한 특검이 무리하게 기소한 사건들이 줄줄이 무죄선고되는데도 이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이 보수의 품격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사과와 절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고 그에 따른 변화와 혁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절연 주장을 반복하는 건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열은 최악의 무능"이라며 "이익을 위해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이용하는 세력,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앞세워 당을 갈라치기하는 세력, 단호히 절연해야 할 대상은 오히려 이들"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정작 국민의힘이 놓친 건 우리의 역할"이라며 "법치 파괴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이재명 정권의 신독재 광풍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키기 위해 선거 시스템을 어떻게 바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은 지금 우리 당에 역할을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록 목소리가 조금 거칠고 하나로 모아져 있지 않다 해도 우리와 다른 주장을 하는 분들의 목소리 역시 무조건 무시해선 안 될 것"이라며 "우리가 놓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저들은 반미친중 세력과 손잡고 김어준의 가짜뉴스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주사파까지 끼워 힘을 키워왔다"며 "설령 우리와 다르다 해도 다양한 목소리와 에너지를 좋은 그릇에 담는 게 국민의힘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진정한 덧셈정치이자 외연 확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유, 법치, 책임, 균형을 지키기 위해 당당함과 유능함을 회복하자"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제도권 밖에서 싸우는 많은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싸우는 애국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한다.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려 한다면 국민의힘에 팔다리를 잡고 서로 끌어당기려 하지 말고 국민의힘 깃발 아래 모여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했다.

장 대표는 "하나로 모여야 힘껏 제대로 싸울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보다 전략적으로 싸워야 한다. 각자의 언어와 각자의 구호가 아니라 승리의 언어와 구호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답은 선거 승리에 있다. 선거에서 이겨야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킬 수 있다. 선거에서 지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최악의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싸우고, 당당히 싸우고, 지혜롭게 싸우자"고 당부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