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각 지역 대표 농악팀들의 경합, 창녕군 대표팀의 두각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문화원은 부곡가마골풍물단이 최근 밀양 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경남 밀양시 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녕문화원 부곡가마골풍물단 [사진=밀양시] 2024.10.29 |
이번 대회는 경남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지역 농악의 특색을 알리면서 도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후원하는 800여 명의 농악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창녕군 대표로 출전한 부곡가마골풍물단은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함안 화천농악을 바탕으로 독특한 풍물을 선보였다. 이들의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삼윤 창녕문화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농악 계승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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