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진월면 월길리 배수로 정비 요청지와 광양소방서의 신축 이전 부지 검토 지역을 방문했다.
10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 [사진=광양시] 2024.10.28 ojg2340@newspim.com |
진월면 월길리의 배수로는 제방 침하와 토사 유실로 하천 범람 우려가 제기된 지역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방 및 배수관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종합계획 수립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소방서 건물 이전 부지 검토를 위해 세 곳을 방문했다.
현재 소방서는 공간 협소와 출동 동선 제한 문제가 있다. 정 시장은 소방차량 통행 및 교통량, 부지 비용 등을 종합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도시가 발전한다"며 "더욱 나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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