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 두개골 골절 응급환자가 육상으로 긴급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오후 4시35분쯤 울릉도에서 작업 도중 높은 곳에서 떨어져 두개골이 골절된 A(64) 씨의 긴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울릉의료원에서 두개골 골절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10.28 onemoregive@newspim.com |
긴급 이송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현지에 급파해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울릉의료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켜 강릉으로 이송했다.
헬기에서 응급처리를 받으며 이송된 A씨는 이날 오후 9시8분쯤 강릉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된 후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병철 항공단장은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긴급상황을 대비해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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