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역 중앙광장·문화거리 일대에서 진행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 주제로 체험 행사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 행사장을 다니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10.28 atbodo@newspim.com |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Unfinished)'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은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 행사장에서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10.28 atbodo@newspim.com |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 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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