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다음 달 1일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흥행복콘서트'를 연다.
구민들이 지역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도록 마련한 콘서트에선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그 앙상블팀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손혜수 베이스와 윤정빈 소프라노가 함께하는 성악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에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진로‧면접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해주는 취업 컨설팅 부스도 마련한다.
기흥 행복콘서트 포스터. [사진=용인시] |
구는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강남대와 함께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면 학생들이 주도해 전시나 문화공연, 플리마켓을 연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공연장을 찾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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