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아이들을 위해 부산도서관에 새로운 '부기존'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도서관 1층 꿈뜨락자료실에 마련된 부기존 [사진=부산시] 2024.10.27 |
이 곳은 부산의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귀엽게 재해석해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부기가 '빨간모자' 동화 속 캐릭터로 변신해 도서관 1층에서는 작은 친구들과 책을 함께 읽는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아이들 키에 맞춘 소형 조형물도 있어 부기와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3층에서는 다양한 부기 팬 상품도 전시되며, 이는 시의 주요 행사에서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기존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기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