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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ESG 평가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6:53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6:5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가 2024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해성디에스가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 대해 종합적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ESG 평가는 기업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관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천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KCGS의 ESG 평가에서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매년 A등급을 유지해왔다. 해성디에스는 특히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각 부문에서 환경 친화적인 정책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해성디에스는 동종업계에서도 ESG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성디에스 로고. [사진=해성디에스]

해성디에스가 동종업계 내에서 꾸준히 높은 ESG 성과를 유지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해성디에스의 전체 매출의 99%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며,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유럽 고객사의 비중이 크다. 이에 해성디에스는 ESG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유럽연합(EU)이 도입 예정인 CSDDD(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와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와 같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해성디에스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해성디에스는 창원특례시와 협력하여 하천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자연 환경의 보존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해성디에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

해성디에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해성디에스가 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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