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희 요기요 대표 사임…권태섭·조형권 공동대표 체제로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5:01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5:01

권태섭 CFO와 조형권 COO 공동대표 체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요기요 전준희 대표가 선임 9개월 만에 사임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이날 오전 10시께 사내 공지를 통해 전 대표가 사임했다고 알렸다.

요기요 전준희 대표이사. [사진= 요기요 제공]

앞으로는 권태섭 CFO(최고재무책임자)와 조형권 COO(최고운영관리자)가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전 대표는 지난 1월 요기요 CTO(최고기술책임자)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나, 9개월 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이정환 전 요기요 대표도 선임 두 달 만에 사임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사임 이유에 대해 "전 대표가 사임한 것이 맞다"며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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