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2일 앞마당과 뒷마장에서 '2024년 문화난장-청청한 날'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문화난장-청청한 날 안내 포스터 [사진=사천시]2024.10.25 |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인 문화난장의 청청한 날은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날'의 줄임말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무대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추억의 뽑기 게임, 또아와 친구들 키링 만들기 등 10개의 부스마당과 3개 부스를 체험한 청소년들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간식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이 쿠폰은 푸드트럭에서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공연마당으로 밴드공연, 드럼연주, 보컬공연, 기타연주, 댄스공연, 음악줄넘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중간중간 퀴즈를 맞히거나 미션을 성공한 청소년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깜짝 이벤트와 함께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경품마당도 마련된다.
이번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되지만, 일부 체험과 경품추첨에서는 성인은 제외된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청소년 자치활동, 진로 프로그램, 가족형 프로그램, 바리스타 관련 프로그램 및 휴카페 운영, 청소년들의 쉼과 놀이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즐거운 행사"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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