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6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내달 2일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 둘레길 상판 안내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보은군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후원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속리산 둘레길 걷기 대회 모습.[사진 = 보은군] 2024.10.25 baek3413@newspim.com |
참가자들은 상판 안내소를 출발해 목탁봉, 말티 정상, 솔향공원을 거쳐 다시 상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8km 코스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 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사)속리산둘레길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산외면 부녀회가 준비한 잔치국수를 맛볼 수 있다
권혁만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은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고 기후 위기 시대 숲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했다.
속리산 둘레길은 보은에서 상주까지 이어지는 210여 km의 트레킹 코스로 2023년 11월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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