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9회 삼척 국화전시회가 오는 25일 강원 삼척해변에서 펼쳐진다.
삼척 국화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전시된다.
삼척 국화전시회.[사진=삼척시청] 2024.10.24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삼척 국화전시회에는 국화 조형작, 다륜 등 7000여점을 전시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전시장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공연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거리공연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국화전시 구간으로는 1구역에 동물·치유정원 작품을 전시하고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3구역에는 캐릭터존을 운영, 겨울왕국 등 다양한 유명 캐릭터를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개막식에는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통기타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이 국화전시회 개막을 위한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옥 농정과장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삼척해변에서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국화전시회에서 가족과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사진과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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