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올해 상반기 돼지와 젖소 농가 2곳이 추가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총 7개소로 확대했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기존 한우 농가뿐만 아니라 돼지와 젖소 품목까지 인증을 받으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돼지 농장.[사진=뉴스핌DB] |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2023년 도입된 제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해남군은 이번 2개 소 인증을 더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에도 한우 5농가, 젖소 1농가가 추가로 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운영지원팀 관계자는 "저탄소 축산물 인식 제고와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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