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신재생에너지 추진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완도 지역의 태양광 및 해상풍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신재생에너지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 [사진=전남도의회] 2024.10.24 ej7648@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발전사업 추진 중 주민 의견 반영,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강화,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 등이 주요 의제로 등장했다.
이철 부의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도민참여와 개발이익 공유를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조례 제정 및 5분 발언 등을 통해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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