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상생 협력...국제학술세미나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영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기간인 내달 2일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로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공원과 보호지역의 보전 및 이용사례를 공유하며 2030 글로벌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 목표를 논의한다.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국제학술세미나 홍보물. [사진=영암군] 2024.10.23 ej7648@newspim.com |
세미나는 유기준 상지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부에서는 '2030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호지역 목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부는 국립공원과 지역공동체의 상생 사례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월출산국립공원과 지역 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의견을 나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3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보호지역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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