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쌀귀리로 만든 하멜촌맥주를 여수 '섬섬 와인 앤 스피릿 페스타'에서 홍보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하멜촌 맥주는 강진에서 생산된 쌀귀리에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를 가져와 만든 수제 맥주다.
하멜촌맥주 여수 와인 페스타서 홍보. [사진=강진군] 2024.10.23 ej7648@newspim.com |
쌀과 귀리의 조화로운 배합으로 만들어졌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다. 청량하고 시원한 맛인 라거 프레시와 진한 향의 IPA 두 종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 하멜촌맥주 두 종류를 선보이며 시음 행사와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강진은정육포도 함께 제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진군은 2023년 5월 쌀귀리융복합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쌀귀리 재배의 메카에서 쌀귀리 가공산업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쌀귀리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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