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가구 무선 LED 전등 설치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스마트 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75가구에 무선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 안전서비스 사업. [사진=장흥군] 2024.10.22 ej7648@newspim.com |
한국전기기능장협회의 재능 기부로 전기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가구별 전기 안전을 확보했다.
무선 LED 전등 설치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어르신의 전기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2700만원으로 군민안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디지털 수도 미터 활용 등으로 취약계층 위기 상황을 발굴해 복지 안전망을 확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스마트 안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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