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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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지원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19세 청년(05년생)이며,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 등을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앞서 2024년 3월부터 지역 내 2005년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며 "19세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