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9일 개최한 '제7회 안양윌스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윌스기념병원] |
안양천의 자연과 함께 맑고 시원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1300여 명의 시민들은 기분 좋은 시간을 가졌다는 게 안양윌스기념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걷기대회는 강익수 안양시의원,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은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송인 이정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걷기대회 전 혈압·혈당 및 척추 관절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무료 상담 부스와 제기차기, 주사위 던지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해 안양천을 거쳐 진흥세월교를 돌아오는 약 4㎞ 코스를 이어갔다.
완보 후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걷기대회는 척추·관절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당일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질서를 지키며 협조해 주신 덕에 안전하게 걷기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참가자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걸 보니 뿌듯하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