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23일 삼척시민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삼척시 안전한국훈련.[사진=삼척시청] 2024.10.21 onemoregive@newspim.com |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삼척시를 포함해 8개 유관단체와 7개 민간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며 훈련투입 인원만 5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사상자 발생 등이 훈련상황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또 최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대처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덕 재난안전과장은 "변화하는 재난상황에 맞추어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재난에서 안전한 삼척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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