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1건당 10만원 상품권 지급...최대 50만원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청정 지하수 보존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방치(폐)공 신고 포상금제를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관내 방치·은닉된 소유주가 불분명한 모든 지하수공이다.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 [사진=진천군] 2024.10.21 baek3413@newspim.com |
소유주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방치공 1공당 1건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1건당 진천사랑상품권(10만 원)을 제공한다.
다만 1인당 최대 5건까지만 지급 가능하다.
신고자는 기본적으로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043-539-764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공은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정 지하수 환경 유지를 위해 많의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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