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포도 '충랑' 품종이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도 '충랑' [사진 = 충북농기원] 2024.10.21 baek3413@newspim.com |
이 품종은 캠벨얼리 품종보다 알 크기가 크고 씨가 없는 흑청색 포도다.
높은 당도와 껍질이 두껍고 열과가 적다.
식감이 아삭거리고 쫄깃하며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소은진 연구사는 "앞으로 이 품종에 대한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충랑'은 2018년 품종보호권을 등록한 후 현재까지 57.8ha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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