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중순까지 서산 어울길 무장애 산책로 시설물 안전 보강 공사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끄럼방지 패드가 설치되지 않은 경사 구간 740m에 패드가 추가 설치되고 조명등 미설치 구간에는 야간등 30개가 설치된다.
서산 어울길 [사진=광양시] 2024.10.18 ojg2340@newspim.com |
앞서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향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주민 간담회를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오승택 공원과장은 "공사 중에도 시민들의 산책로 이용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에도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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