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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실 "정몽규 회장 최측근, 11년간 축협 근무하며 사무 전반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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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HDC에서, 업무추진비 등은 축협에서 지원"
"'자문' 명목으로 들어와 민감정보 포함된 서류 결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송파구을)실은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상무(보) K씨가 11년 간 축협 사무 전반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18일 배 의원실에 따르면, HDC에서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근무하던 K씨는 지난 2011년 정 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취임하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 파견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국어원, 국립국악원, 국립중앙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하고 있다. 2024.10.17 leehs@newspim.com

2년 뒤인 2013년 정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자 K씨는 이번엔 연맹에서 축협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축협은 K씨와 '경영지원 자문' 명목의 계약을 맺었는데, 정 회장이 직접 계약서에 인장을 찍었다고 배 의원실은 설명했다.

'자문 업무'를 위해 축협에 발을 들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K씨는 사무 전반에 관여하는 등 핵심 인물로 자리잡았다고 배 의원실은 지적했다.

K씨는 현재 축협 행정지원팀장으로 근무하며 인사·총무·회계·자금 등을 책임지고 있다.

K씨가 결제한 서류들 역시 단순 '경영 자문'이 아닌 '대한축구협회 정관 변경 허가 신청'. '예산 변경 품의'. '징계 심의 결과 보고', '인사위원회 결과보고' 등 축협 내 민감정보들이 포함돼 있다.

배 의원실은" K씨가 연 7000여 건에 달하는 축구협회 내부서류에 결재한 정황으로 봤을 때 자문이 아닌 축구협회의 사무 업무 전반에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K씨는 11년동안 HDC와 축협 두 곳 모두에서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K씨의 월급은 HDC에서 지급했다.

반면 업무추진비와 교통비, 건강검진, 하계휴가비, 특별격려금 등 부대비용은 축협에서 받은 것으로나타났다. 

더욱이 K씨는 축협 파견 동안 HDC 업무는 전혀 하지 않았으나, 2014년과 2018년 HDC에서 두 차례나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무평가를 할 수 없었음에도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배 의원실의 질의에 K씨는 "챙겨준 것 같다"고 답변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배 의원의 "축구협회를 사유화했냐"는 질문에 "현대산업개발에서는 그 무엇, 조금의 이득이나 혜택을 본 거 하나 없다"고 답변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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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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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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