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인기 상품 선보여
프리미엄 침구 수요 대응 전략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현대홈쇼핑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확대하며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8일 현대홈쇼핑은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Brinkhaus)'를 단독 론칭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 오전 8시 20분 '왕영은의 톡투게더' 프로그램에서 처음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Brinkhaus)'를 론칭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이번 방송에서는 브링크하우스의 프리미엄 라인업, '블랙라벨'의 FW 신상품들이 소개된다. 폴란드산 최상급 거위 털과 고밀도 280TC 퍼케일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보온력과 통풍성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폴란드 마수리안 구스 침구 풀세트'가 있다.
브링크하우스는 1847년 독일에서 시작한 유럽의 대표적인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국 런던의 해러즈에서 유일하게 입점한 구스 전문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및 희소 상품들을 제공,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자 한다. 진재범 라이프브랜드팀 팀장은 "지난해 구스 침구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등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해외 직소싱 확대를 통한 차별화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