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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벼랑끝 회생…'가을 사나이' 임찬규, 포스트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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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PS 6경기 등판해 3세이브 11이닝 무실점
디아즈, 4회와 6회 잇달아 홈런성 타구 아쉽게 파울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02년 LG 트윈스 어린이팬이었던 열 살 소년은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김성근 감독의 LG가 김응용 감독의 삼성에 우승컵을 내준 장면을 생생히 기억한다.

22년이 흘러 LG의 간판 투수로 성장한 임찬규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기사회생시켰다.

임찬규. [사진=LG]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를 앞세워 삼성을 1-0으로 물리쳤다. 대구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줬던 LG는 1승 2패로 추격을 시작했다.

임찬규는 이날 6회 1사까지 삼진 4개를 잡으며 3안타 무실점 역투로 kt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거둔 2승을 포함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째를 따내며 '가을 사나이'임을 증명했다.

에르난데스. [사진=LG]

6회 구원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3.2이닝을 2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점 차 승부의 뒷문을 책임졌다.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해 7.1이닝 무실점 2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포스트시즌 3세이브째를 따냈다.

홈런 군단 삼성은 2차전까지 20점을 폭발시켰지만 이날 임찬규 에르난데스 콤비에 꽁꽁 묶였다. 임찬규와 삼성의 깜짝 선발 황동재가 예상을 깨고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가운데 양 팀은 번번이 좋은 찬스를 놓쳤다.

LG는 2회 오지환이 볼넷으로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하고 문보경의 좌익수 뜬공 때 3루까지 진루해 1사 3루 기회를 맞았지만 박동원의 투수 앞 땅볼 때 오지환이 주루사해 득점에 실패했다.

디아즈. [사진=삼성]

삼성은 4회초 윤정빈과 박병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차전까지 2경기 3홈런을 날린 디아즈는 4회와 6회 잇달아 날린 홈런성 타구가 오른쪽 펜스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4회말에는 2루 도루를 시도한 오스틴이 1, 2루 사이에서 협살로 아웃됐고, 이어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오지환과 문보경이 잇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홍창기. [사진=LG]

그러나 LG는 5회 선두 박동원의 볼넷과 박해민의 보내기 번트, 문성주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홍창기가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LG는 1-0으로 승기를 잡자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지만 필승 카드 에르난데스를 조기 투입해 승리를 확인했다. 에르난데스는 9회에는 박병호 이성규 김영웅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포효했다.

4차전은 1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 등판 뒤 8일간 휴식을 취한 레예스를, 삼성은 13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2이닝 4안타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레예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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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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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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