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35년 역사상 강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는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지사, 김상훈 중앙협의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전국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만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7일 윤 대통령이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3.11.07 photo@newspim.com |
이날 대회는 바르게 살기 3대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과 퍼포먼스 주제인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적은 현수막이 걸리며 전국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진태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전국 회원 백만 명을 보유하고 오늘은 역대 가장 많은 만 명이 모이셨다"며 "작년 강릉 큰 산불에 회원들의 성금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 북한 도발 등이 자유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 진실, 질서, 화합이 중요하다"며 "회원 여러분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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