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인도 베드 국제학교(VED International School)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날 베드 국제학교 졸업생은 우선적으로 평택대학교 한국어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데 양 기관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왼쪽)이 인도 베드 국제학교 수칸디야 차간랄(Sukhandiya Chhaganlal) 이사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평택대학교] |
특히 협약에는 △교직원 상호교류 △연구 및 출판자료 공유 △연구 및 커리큘럼 개발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상호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킹 지원 △학술협력 등의 내용도 담았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지난 8월 베드 국제학교 방문 이후 오늘 업무협약에 까지 이르게 돼 기쁘다"며 "양 학교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대학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 설립된 인도 베드 국제학교는 간디의 이름을 딴 인도 구자라트주 주도 간디나가르에 소재해 있으며, 구자라트 주 출신인 간디의 정신에 발맞춰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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