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과 박물관 도슨트 양성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유산 현장 답사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 현장 답사 모습[사진=평택시] |
현장 답사는 팽성읍객사, 평택향교, 팽성생활사박물관, 농성, 진위향교, 삼봉기념관 등 평택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내가 살고 있는 평택 곳곳에 의미 있고 중요한 문화유산을 알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의를 통해 알게 된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평택박물관대학을 통해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욱 상세히 알리며,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발굴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조선시대 평택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8일 목요일 10강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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