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9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오는 12월에 열리는 유통박람회에 참가할 우수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디.
평택시 사회적경제 제품 품평회 모습[사진=평택시] |
품평회 평가는 11번가, 카카오메이커스, 롯데온, 행복나래, 롯데마트 등의 전문 상품 기획가(MD)와 평택두레소비자생협, 한살림소비자생협 조합원 등이 소비자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주요 평가는 상품 정보, 경쟁력, 제품 품질, 디자인 및 포장, 사회적 가치 연관성, 성장 가능성, 유통채널 입점 현황 등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 내에는 15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40개 등 22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 품질 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12월 초순에 있는 대형 유통박람회에 무료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기호, ㈜메이드프롬, ㈜브라운스킨, 베농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주), 한그릇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 에이쿠드(주) 등 식품업종 6개 기업, 공산품업종 3개 기업 등 총 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