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참여하는 '임직원 걷기' 친환경 캠페인
2500만 걸음 기부, 사회적 책임 실천...358그루 30년산 소나무 심은 효과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지난 9월 한 달 간 2750여 명의 임직원 대상 친환경 걷기 캠페인 'One Step, Big Impact(원 스텝, 빅 임팩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딜로이트 안진은 다수 파트너들이 걷기 캠페인에 동참해 2500만 걸음을 기부했다. 이는 358그루의 30년 소나무를 심는 탄소 저감 효과와 맞먹는 효과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걷기 캠페인 참여한 임직원들은 '빅워크'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캠페인 기간 동안 걸음 수를 측정하여 제출했다. 하루 최대 4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홍종성 대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플로깅 챌린지'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활동으로, 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홍종성 대표는 "작은 실천이 모여 담대한 변화를 만든다"는 딜로이트의 사회공헌활동의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로부터 일상 속 걷기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이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딜로이트의 친환경 이니셔티브인 '월드 클라이밋(WorldClimate)'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딜로이트는 '월드임팩트(WorldImpact)' 브랜드 하에 농촌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지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임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걷기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