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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 홍종성 "일상 속 작은 실천, 담대한 변화"..걷기캠페인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7:58

임직원이 참여하는 '임직원 걷기' 친환경 캠페인
2500만 걸음 기부, 사회적 책임 실천...358그루 30년산 소나무 심은 효과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지난 9월 한 달 간 2750여 명의 임직원 대상 친환경 걷기 캠페인 'One Step, Big Impact(원 스텝, 빅 임팩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딜로이트 안진은 다수 파트너들이 걷기 캠페인에 동참해 2500만 걸음을 기부했다. 이는 358그루의 30년 소나무를 심는 탄소 저감 효과와 맞먹는 효과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걷기 캠페인 참여한 임직원들은 '빅워크'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캠페인 기간 동안 걸음 수를 측정하여 제출했다. 하루 최대 4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홍종성 대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플로깅 챌린지'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활동으로, 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홍종성 대표는 "작은 실천이 모여 담대한 변화를 만든다"는 딜로이트의 사회공헌활동의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로부터 일상 속 걷기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이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딜로이트의 친환경 이니셔티브인 '월드 클라이밋(WorldClimate)'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딜로이트는 '월드임팩트(WorldImpact)' 브랜드 하에 농촌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지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임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걷기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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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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