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8만 순천시민이 하나 되어 정원박람회 성공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제29회 순천시민의날 축하행사. [사진=순천시] 2024.10.14 ojg2340@newspim.com |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24개 읍면동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행사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오천그린광장 메인 무대에서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올해 순천시민의 상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2관왕을 차지한 남수현 양궁 선수가 선정됐다.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대상자 중 순천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행사의 피날레로는 남진, 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28만 순천시민이 함께 즐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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