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폐철교를 활용해 조성한 시민휴식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난 동해시 전천 폐철교. 2024.10.14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022년 3월 동해시 북평동 전천내 폐철도 교량을 활용한 테마 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되면서 교량을 활용한 재생 자원화사업이 추진됐다.
이 사업은 공모선정에 이어 같은 해 8월 철도 폐교량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이듬해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6월 교량 보소보강 및 폐철교 테마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착공해 지난 4월 준공과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난 동해시 전천 폐철교 옆으로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2024.10.14 onemoregive@newspim.com |
전천 폐철교 재생자원화 사업은 전천 제방길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휴식공간과 테마 관광지로서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폐철교를 활용한 재생자원화 사업에 따라 조성된 시민휴식공간은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과 전천 둔치를 오고가는 주민들의 신선한 활력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난 동해시 전천 폐철교에서 바라본 전천. 2024.10.14 onemoregive@newspim.com |
또 전천 둔치와 연결돼 있는 폐철교는 시민의 조용한 쉼터가 되기도 하고 발갛게 물들어가는 석양 노을을 바라보는 이색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해시는 전천 폐철교가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위한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비한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난 동해시 전천 폐철교. 2024.10.14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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