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량 23.3톤… 7월·9월 미국 수출에 이어 세번째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국내 대표적 유명 브랜드 위치를 다지고 있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이 카자흐스탄 수출길에 올랐다.
양평군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카자흐스탄 수출 선적식이 지난 10일 양평농협 벼 자동화육묘장에서 열렸다[사진=양평군]2024.10.14 hanjh6026@newspim.com |
군은 14일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카자흐스탄 수출 선적식이 지난 10일 양평농협 벼 자동화육묘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박명숙·이혜원 도의회 의원, 오혜자·윤순옥·지민희 군의회 의원, 양인식 경기무역공사 대표이사,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및 농협조합법인 이종문 대표, 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카자흐스탄 수출 물량은 23.3톤으로 지난 7월과 9월 미국 수출에 이어 세 번째다. '물맑은양평 친환경쌀'은 양평군을 비롯해 경기도내 6개 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영유아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고 있는 등 군이 국내 대표적 유명 브랜드 위치를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말까지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투입해 쌀 2000여톤을 보관 하는 전용창고를 증설하는 등 등급 좋은 쌀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쌀이 미국에 이어 카자흐스탄의 우리 교민들도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쌀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경기무역공사,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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