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갓김치·나주 배·완도 김 등 300여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300여 종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관하고 22개 시군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 홍보물. [사진=전남도] 2024.10.11 ej7648@newspim.com |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완도 김 등 300종의 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룰렛 경품 이벤트가 열리며 최다 금액 구매자 3명에게는 한우, 장성 세트를 증정한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2만 원 현금 환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었고 둘째 날에는 김치 대전, 전남 전통주와 명인, 10대 브랜드 쌀 홍보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의 맛과 멋을 즐길 이번 행사에 수도권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대도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공식 쇼핑몰 '남도장터'에서도 전남 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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