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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뗀 홍명보호, 요르단에 2-0 설욕…이재성 결승골, 오현규 쐐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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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정 2연승 거두며 2승 1무 승점 7점으로 B조 선두 올라
손흥민 이어 황희찬, 이재성까지 왼쪽 측면 공격수 부상 악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홍명보호가 2월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원인을 제공했던 요르단에 시원한 설욕전을 펼치며 조 선두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헹크)의 추가골을 묶어 요르단(68위)에 2-0으로 완승했다.

[암만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재성이 11일 끝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에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공격의 활로를 뚫고 있다. 2024.10.11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재성이 1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 전반 38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 헤더골을 터뜨린 뒤 이강인, 황인범 등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FA] 2024.10.11 zangpabo@newspim.com

팔레스타인과 홈 1차전에서 0-0 무승부, 오만과 원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며 골 득실차 1위였던 요르단(승점 4)을 제치고 B조 선두(승점 7)가 됐다. 한국은 요르단과 역대 전적에서도 4승 3무 1패로 차이를 벌렸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만치 않은 상대 이라크(55위)와 홈 4차전을 좀 더 여유 있게 준비하게 됐다.

홍 감독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함에 따라 주민규(울산)를 최전방에 세우고 왼쪽부터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2선 공격진에 세우는 4-2-3-1 전술을 구사했다.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중원을 책임졌고, 왼쪽부터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포백 수비라인에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김민재가 임시 주장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1일 끝난 중남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 [사진=KFA] 2024.10.11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의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를 맡은 황희찬이 1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황희찬은 전반 23분 왼쪽 발목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2024.10.11 zangpabo@newspim.com
[암만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드필더 황인범이 11일 중남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에서 수비수들을 제치며 공격에 가담하고 있다. 2024.10.11 zangpabo@newspim.com

출발은 좋지 않았다. 손흥민의 자리에 기용된 황희찬은 전반 10분 왼쪽 발목에 깊은 태클을 당한 뒤 23분 다시 똑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그러나 황희찬 대신 투입된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제 몫을 다했고, 전반 38분 이재성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었다. 이재성은 설영우(즈베즈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가볍게 뛰어오르며 머리에 갖다 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6분에는 엄지성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교체되는 등 유난히 손흥민의 포지션에 부상 불운이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현규가 11일 중남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에서 후반 6분 교체 투입된 뒤 홍명보호의 공격 라인이 생기를 찾았다. [사진=KFA] 2024.10.11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현규가 1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원정 3차전에서 후반 23분 쐐기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한국 응원단 앞까지 뛰어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KFA] 2024.10.11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이번엔 배준호가 주민규와 교체 투입된 오현규와 함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3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골 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둘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2-0을 만들었다.

이재성은 A매치 12번째 골이었고, 오현규는 12경기 만에 첫 득점이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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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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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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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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