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24시간 운영..."피해 예방·지원 강화 나선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와 상담을 위한 안심번호(1899-9003)를 개설·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허위합성물 제작 및 유포 사례 증가에 따른 조처다.
10일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이 딥페이크 전담 안심번호 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4.10.10 baek3413@newspim.com |
이 안심번호는 피해 접수부터 상담·치료 기관 연계,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등 모든 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충북교육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홍보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홍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챌린지를 통해 예방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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