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내 인생의 기념품들' 전시회가 열린다.
갤러리 바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 미부의 디지털 드로잉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디지털 드로잉 '내 인생의 기념품들' .[사진=동해시청]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디지털 드로잉 작품은 작가 미부가 삶이 마무리될 때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작품으로 담아냈으며 여행 중 마주한 감동적인 자연,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을 주요 소재로 삼아 디지털 드로잉으로 삶의 중요한 순간을 표현하고 있다.
'갤러리 바란'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며 묵호역을 찾는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는 바다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예술을 감상하는 힐링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발한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전시 공간을 무료 대관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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