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이슈] 식약처, 마약류 관리부실·필수의약품 공급중단 도마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10:53

10일 국회 복지위, 식약처 국정감사 진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마약류 관리 부실, 필수의약품 공급 중단 등이 부각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감사원이 지적한 바 있는 마약류 관리 부실은 국정감사 이슈로 다시 조명된다. 식약처의 폐업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의료기관 폐업 이후 처리 현황이 파악되지 않은 마약류는 282만8659개에 달했다.

식약처는 필수의약품 공급 중단 해소를 위한 대응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 동안 108개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이 중단됐다.

신약 임상시험 참여자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사건도 도마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사망한 사망자는 신약 투약 두 달만에 급성 백혈병이 발생했다. 식약처의 임상 관련 피험자 보호 매뉴얼 등도 감사 대상이다.

야당은 수입식품 대상 방사능 관리 강화도 요구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실에 따르면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은 금지됐지만 어육가공품이나 젓갈류 등 수산가공품은 수입 허용 대상이다.

식약처는 국제무역협정 규정에 따라 상품 원산지 표시는 지역명이 아닌 국가 단위로 생산제조지역을 파악하기 곤란하고 전량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09 sdk1991@newspim.com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