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연수구 렘넌트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5호점을 개소했다.
'iHUG 꿈의 책방'은 낡고 오래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쾌적한 독서 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아동도서와 교구를 지원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의 꿈의 책방이 꾸며진 인천시 연수구 렘넌트지역아동센터 [사진=인천도시공사] |
이번에 15번째 iHUG 꿈의 책방이 된 연수구 연수동의 렘넌트지역아동센터는 많은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나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했다.
iH는 센터의 의견을 반영해 책방을 아동들이 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내부를 개선했다.
책방에는 책장과 이동식 TV, 칠판을 설치하고 신형 교구와 최근 도서를 마련해 줬다.
iH는 지난 2014년 서구 가좌동 지역아동센터에 1호 꿈의 책방을 개소한 이후 이번 렘넌트지역아동센터까지 10년 동안 인천에 모두 15곳의 꿈의 책방을 열었다.
조동암 iH 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꿈의 책방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