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과 협업해,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가을철용 컵홀더 디자인을 제작하고,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하삼동 커피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650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와 ㈜하삼동이 협업한 가을철용 컵홀더 디자인 [사진=부산시] 2024.10.09 |
시는 이번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하삼동과 파트너십을 맺어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부산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이 단순히 관광 도시를 넘어 커피 문화와 산업이 발달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활기차고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제작된 가을철용 컵홀더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COFFEE)' 문구와 함께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가을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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