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실시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지역 한국문화 인식 제고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8일 평택대에 따르면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은 단원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업 수행형 봉사단을 말한다.
평택대학교 전경 모습[사진=평택대] |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글로벌 과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 제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봉사단은 30개월 동안 70여명이 순차적으로 한국어 교육환경 개선 및 한국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복합문화공간 구축 △한국어학과 운영 △한국문화 동아리 활성화 △한국문화 활동 확산 등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타슈켄트 국립외국어대 한국어학과 재학생과 교원, 지역 공립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융복합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을 추구하는 평택대학교 재학생과 청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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