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사천교육지원청 및 경상국립대 컨벤션센터에서 사천·진주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사진=사천교육지원청] 2024.10.08 |
이번 설명회는 2025년에 일반고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면 적용‧시행이 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핵심 현장지원단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고교학점제의 기본 정책 방향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등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해하였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의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사천권역 29개 일반고 고등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는 7일, 8일 사천과 진주 지역을 시작으로 10일 남해 지역, 11일 하동 지역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하고 애매한 내용만 대충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주요 흐름과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내 아이에게 대학 진학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시켜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게 되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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