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제4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 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5개국 20여명의 결혼이민 여성이 참여해 한국어교육과 전통공예품만들기, 한국전통 예절교육, 민요배우기 등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와 농업․농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4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 [사진=광양농협] 2024.10.08 ojg2340@newspim.com |
올해로 네 번째 수료식을 맞는 광양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은 지금까지 총 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다문화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촌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과정은 13명 수료생에게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농협은 다문화여성들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농촌의 구성원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