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묵호항 등 관할구역의 항만질서 유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뉴스핌 DB] 2024.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14~25일 수상구역 내에서의 무허가 선박수리·공사작업행위, 위험물 반입·하역행위, 불법어로 행위 및 항만시설 무단사용 등 항만 질서 및 안전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항만 안전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위험물 취급 시 안전조치 미이행, 위험물 반입신고 미필, 불법 수리 및 공사(작업)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최근 3년간 동해해수청 단속실적은 총 44건으로 불법수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법어로행위 9건, 위험물 취급 위반 7건 등이로 집계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김진식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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